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라크(푸른사막 아아루) (문단 편집) ==== 불멸의 꽃: 아그니 ==== 9화에서는 소티스에게 장미처럼 생긴 음식을 주는 대신 공짜는 아니라며 동굴 안의 꽃을 캐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카라크가 방법을 알려줘서 소티스는 돕긴 돕는데, 죄다 부숴버리고 만다. 카라크가 소티스에게 너 사실 용병 아니냐고 묻는 건 덤. 참고로 이 회차에서 소티스와 카라크가 그동안 '야', '너' 라고만 서로를 지칭하다가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10화에서는 아마란타인을 모으고, 소티스가 이제 가자고 부르자 떠날 준비를 하지만, 소티스가 보이지 않고, 동굴 한복판에 붉은 빛이 보이자 마수냐면서 경계한다. 그런데 누르의 말에 의하면 카라크가 많은 아마란타인을 써야 할 정도로 아프다고 한다.[* 소티스는 얼마나 아프면 저렇게 많은 아마란타인을 써야 하냐며 의아해한다. 사실 흑마술 때문이다!] 그리고 과거에 이 동굴에서 카라크를 닮은 남자와 세 아그니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아그니들이 누군가에게 사로잡힐 위기에 처하자 그 남자가 안 된다며 절규하는 것을 보면 카라크를 닮은 남자와 아그니들 사이에 모종의 사연이 있는 듯.[* 이 떡밥은 15화에서 풀린다.] 11화에서는 소티스가 세번째 아그니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상한 언어가 쓰인 칼을 들고 세번째 아그니를 베어버린다. 소티스는 왜 어린애를 공격하냐고 하자 저건 마수라고 하고, 세번째 아그니가 인간이 싫다며 흑화해 마수로 변해버리자 소티스를 데리고 동굴 밖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아그니와 그 주위에 있는 나비들로 인해서 실패하고, 머리를 다치고 다리는 돌무더기 사이에 끼였다. 12화에서는 소티스가 돌을 치워준 덕에 무사했다. 소티스는 카라크를 걱정하면서 피도 닦아주고, 소티스에게서 누르가 사람들을 부르러 갔다는 말을 듣는다. 소티스는 빛이 나오는 곳을 보고 나가는 길일 수도 있다며 카라크에게 업히라고 하자 황당해한다. 카라크는 소티스에게 마아트족의 최고 주술사가 만든 검도 챙기라고 하면서 소티스에게 업혀서 빛이 나는 쪽으로 간다. 그 때 한 나비가 소티스와 카라크를 빛이 나는 곳으로 유인하는데, 둘이 따라간 곳에는 크고 붉은 한 덩어리가 있었다. 덩어리의 기운이 심상치 않았는지 카라크는 마수 아니냐며 겁을 먹는다. 13화에서는 마수로 흑화한 두번째 아그니와 세번째 아그니를 피하자며 소티스에게 탈출하자고 하지만 곧바로 마수에게 잡힌다. 그런데 마수가 카라크를 잡은 채로 언급하는 '카이마'라는 남자와 카라크가 매우 닮았다. 14화에서는 마수에게 죽을 수 없다고 하며 마수를 단도로 공격할 때, 소티스가 카라크의 검으로 마수의 급소를 찔러서 마수에게서 떨어진다. 그리고 소티스는 떨어지는 카라크를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카라크는 마수 주위에 있는 나비들이 마수를 회복시켜 준다고 하며 나비들을 경계한다. 한데 소티스가 발견한 한 깨끗한 나비를 카라크는 보지 못한다. 그때 이시스의 문스톤 모양으로 변한 나비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소티스를 보고 매우 놀란다. 참고로 그 나비는 붉은 문스톤이 되었다. 15화에서는 소티스가 들어간 붉은 문스톤을 꽉 쥐고, 자신의 칼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마수를 경계하며 숨는다. 칼의 기운도 거의 떨어져 간다고. 27화에서 등장. 과거 첫번째 아그니의 문스톤[* 평소에는 목에 걸고 다녀서 그런지 심장 근처에 큰 문스톤 자국이 있다.]을 삼키는데, 흑마술 사용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흑마술이 발현되자 언제 들어도 기분 나쁜 소리라고. 흑마술을 검에도 쓰면서 마수가 된 세번째 아그니[* 검은 불꽃이 날 정도면 정령이었을 때 상당한 힘을 가졌을 거라고 추측했다.]를 없애려고 한다. 그러다가 소티스가 들어간 붉은 문스톤이 뜨거워지자 놀라면서 문스톤[* 자신으로서는 (소티스를 꺼내는 것을)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사부에게 가져가려고 했다.]을 떨어뜨린다. 28화에서 소티스가 자신의 등 위로 떨어지자 내려오라고 하면서 불쾌해한다. 소티스가 다짜고짜 자신의 얼굴을 잡고 "(카이마랑) 닮았다"고 하자 의아해한다. 마수를 죽이려고 하지만 소티스가 막는다. 소티스는 카라크에게 아아루의 과거, 마수가 원래 정령이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마수를 죽이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마수가 힘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검은 불꽃을 내뿜고, 저 불꽃이 폭주하면 이 일대의 땅이 죽는다고 한다. 소티스는 자신이 바꿀 수 있다고 하자 주술도 못 쓰는 네가 어떻게 바꾸냐고 따지지만 소티스를 처음 발견했을 때의 느낌이 떠올라서 죽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폭발할 것 같다고 판단되면 주저 없이 죽일 거라고. 그러자 소티스는 되돌릴 수 있다고 소리친다. 소티스가 마수에게 보고 싶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자 대충 하는데, 당연히 마수는 카라크에게 불꽃을 뿜는다. 소티스에게서 한 소리 듣고 다시 보고 싶다고 하자 마수는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소티스와 마수의 몸에 들어가는데, 마수의 분신인 검은 나비들이 카이마를 연신 불러대며 자신에게 달려들자 귀찮아한다. 그리고 소티스에게 마수의 몸에 들어가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아냐, 침식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수의 본체인 세번째 아그니를 발견한다. 29화에서는 소티스가 아그니의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 나오면서 휘청거리자 부축해 주면서 괜찮냐고 묻는데, 소티스는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아그니의 폭주 때문에 이대로 있으면 죽을 것 같다고 느끼고, 세번째 아그니의 몸을 칼로 관통시켜버린다. 30화에서는 세번째 아그니가 없어지게 되자 소티스가 자신의 멱살을 잡고 왜 그랬냐고 하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우리도 죽었을 거다, 마수가 된 정령들은 절대 흔적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소티스는 분명 마음을 열었는데 어째서 시도하지도 않고 포기하는 거냐고 울면서 따지지만, 마수가 정령으로 돌아올 수 없고, 애매하게 정령의 마음이 남으면 평생 자신을 저주하며 고통스러워한다, 이럴 바에는 죽음이 구원이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때 카라크의 어린 시절이 잠깐 나오는데, 카라크의 어머니가 흑마술에 잠식되어서 아들을 부르고 어린 카라크는 울면서 어머니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자 소티스는 그래서 그들의 구원자가 되어서 기쁘냐고 따진다. 대답을 듣기도 전에 누르와 사부, 타히르가 그들을 발견한 후에는 터번을 두르면서 소티스에게 못다 한 대답을 속으로 하는데, 자신도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고 한다. 한데, 흑마술을 너무 쓴 것 때문에 진정하지 못하고, 허기를 느끼지 않기 위해서 힘을 제어하고 있다. 사부는 카라크가 흑마술을 사용했냐며 정색하자 힘을 쓰지 않았으면 죽었을 거라고 하고, 약을 찾는데 빨리 약을 먹지 않으면 자신도 어머니처럼 될 거라고 한다. 그러자 타히르는 약이 있다고 하면서 마을에 가면 자세한 이야기, 특히 소티스에 대한 것을 알려달라고 한다. 다음 날에는 누르가 카라크에게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꼬맹이는 몰라도 된다고 받아친다. 그러자 누르에게 또 감정에 치우쳐서 심한 말 하고 후회하고 있는 건 아니냐면서 정곡을 찔리자 아무 말도 못 한다. 그리고 아다마트에 도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